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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경험이 없어도 호주에서 성공적으로 카페 잡 구하는 방법

오지조쉬 2024. 12. 9. 15:44

호주는 커피 문화가 발달한 나라로, 카페에서 일하는 것은 현지 문화를 경험하며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한국에서 카페 경력이 없더라도 호주의 커피 종류와 문화는 한국과 차이점이 많기에 준비만 잘하면 충분히 이 곳에서 카페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일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내용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을 알려드릴게요.

 

 

 

 

1. 커피 종류 - 호주사람들은 커피를 사랑해!

호주 카페의 대표 커피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호주는 뜨거운 커피가 기본이며, 차가운 커피를 원할 경우 별도로 요청해야 합니다. 

 

Flat White (FW): 에스프레소에 스팀 밀크를 부드럽게 얹은 커피입니다. 한국의 라떼와 비슷하지만 우유 거품이 얇은 것이 특징입니다.

예: "Can I get a FW, extra hot, please?"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온도 요청에 유의하세요.

 

Latte (CL or L): 에스프레소에 스팀 밀크와 약간의 우유 거품을 추가한 부드럽고 크리미한 커피입니다.

예: "One L, please. Could you make it with skim milk?"처럼 고객이 우유 옵션을 추가 요청할 수 있습니다.

 

Cappuccino (Cap): 에스프레소에 두꺼운 우유 거품과 초콜릿 파우더를 얹은 커피입니다. 라떼보다 더 크리미합니다.

예: "Can I have a Cap with no chocolate on top?"과 같이 초콜릿 토핑 제거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Long Black (LB): 뜨거운 물에 에스프레소를 부어서 진한 커피 향을 유지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Americano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추가해서 더 부드럽습니다. 호주에서는 Long Black이 더 일반적입니다.

예: "Can I get a LB, less water, please?"처럼 물 양을 조절해달라는 요청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호주 카페에서 사용하는 커피 약자와 개념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아요.

 

메뉴판이나 고객 주문에서 자주 사용되니 꼭 숙지해두시기 바랍니다.

 

커피 이름 약자 설명
Flat White FW 에스프레소에 얇은 스팀 밀크를 얹은 커피
Latte L 에스프레소에 스팀 밀크와 약간의 거품을 더한 커피
Cappuccino CAP 두꺼운 우유 거품과 초콜릿 파우더를 얹은 커피
Long Black LB 뜨거운 물에 에스프레소를 추가한 진한 커피
Piccolo Latte PIC 에스프레소에 소량의 스팀 밀크를 넣은 작은 라떼
Macchiato MAC 에스프레소 위에 소량의 스팀 밀크를 얹은 커피
Mocha M 에스프레소와 초콜릿, 스팀 밀크를 섞은 달달한 커피
Magic MAG 에스프레소를 아이스크림에 부어 만든 디저트 커피
Affogato AFF 더블 리스트레토에 소량의 스팀 밀크를 넣은 커피

 

 

 

 

2. 우유 종류 - 무슨 우유 종류가 이렇게 많아?

호주는 우유 종류가 많습니다. 카페에서 일하기 위해 알아야 할 주요 우유 종류는 다음과 같아요.

 

Full Cream Milk: 가장 일반적인 우유입니다.

 

Lactose-Free Milk: 유당불내증이 있는 고객을 위한 우유로, 일반 우유의 맛과 비슷합니다.

 

Skim Milk: 저지방 우유로, 칼로리를 신경 쓰는 고객에게 인기입니다.

 

Soy Milk: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채식주의자인 고객들이 선호합니다

 

Oat Milk: 최근 인기가 많은 오트 우유로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Almond Milk: 아몬드로 만든 우유로, 견과류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비건 고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예: "Can I have a latte with Oat Milk?"또는 "Can I get an Oat latte?"라고 주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우유별 유명한 브랜드

 

흰 우유 (풀크림, 저지방, 락토프리 등)는  Riverina Fresh, Dairy farmers

- 호주 바리스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리미엄 우유 브랜드

- 크리미한 맛이 좋고 거품이 잘 나서 인기

 

대체우유 (아몬드, 오트, 소이 등)은 Milklab, Pymt, Australia's Own

- 모두 다양한 대체우유 라인업을 가지고 있음

- 식물성 우유인데도 스팀이 잘 되고 맛이 좋아서 비건이나, 흰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인기

 

 

 

 

3. 빵 및 브런치 종류 - 비건, 베지테러인 뭐가 이렇게 다양해?

호주 카페는 커피 외에도 빵과 샌드위치, 롤 같은 브런치 메뉴를 함께 제공합니다.

간단한 식사와 다양한 옵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Croissant(크로와상): 기본 빵으로 Plain, Almond, Ham & Cheese, Tomate & Cheese 등의 종류가 대표적입니다.

예: 보통 손님에게 Would you like it toasted?라고 물어봅니다.

 

Banana Bread(바나나 브레드): 바나나로 만든 달달한 빵으로, 보통 토스트해 버터를 발라 제공합니다.

예: "Could I have a slice of Banana bread, toasted with butter on the side? 같은 요청이 자주 들어옵니다.

 

Panini(파니니): 다양한 재료로 채운 샌드위치로, 보통 데워서 제공합니다. 치킨, 아보카도, 그릴드치킨 등이 대표적입니다.

예: Can I get a chicken avocado panini, toasted? 같은 요청이 자주 들어옵니다.

 

* 꼭 알아둬야할 상식 "비건, 베지테리언, 할랄 옵션"

호주는 비건, 베지테리언 고객이 많고, 할랄 인증 고기와 재료를 사용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비건 치즈, 글루텐 프리 빵, 할랄 고기 옵션을 메뉴에 포함하는 카페가 많습니다.

 

 

비건(Vegan): 동물성 식품(고기, 유제품, 계란 등)을 완전히 배제함.

베지테리언(Vegiterian): 고기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이나 계란은 섭취함.

할랄(Halal):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음식으로 특정 방식으로 도축된 고기만 포함.

예: "Do you have a vegan option for this sandwich?" "Is this chicken Halal certified?" 같은 질문에 대비하세요!

 

 

 

 

4. 설탕 및 설탕 대체제 - sweetener? 그게 뭐야?
카페에서 사용하는 설탕과 대체제의 종류는 아래에 있어요.


White Sugar: 가장 일반적인 설탕

Raw Sugar: 정제되지 않은 설탕으로, 호주에서 흔히 볼 수 있음

Sugar-Free syrup: 설탕 대체용으로 다이어트 중인 고객이 선호함

Sweetener (감미료): Equal, Stevia같은 제품으로 칼로리가 없거나 낮은 대안.

예: Can I get a Cappuccino with two equals? 같은 질문에 대비하세요!



 

 

5. 고객 응대 팁 - 눈만 마주치면 Hi, How are you? 생활화하자!

호주 카페에서는 친절하고 정확한 고객 응대가 중요합니다.

 

인사하기: Hi, How's your day?로 시작해 친근한 첫인상을 남기세요!

주문 확인하기: Just to confirm, you'd like a Decaf Latte with Oat milk, right?

감사 인사: "Thanks for waiting" 같은 간단한 한마디로 고객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세요.

 

 

 

 

 

6. 구직 팁 - 직접 방문 시 유의점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파트입니다. 아무리 공부하고 잘 알고 있어도 일을 구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죠.

실제로 정말 도움이 되고 연락이 올 확률이 높은 방법들과 유의점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온라인 지원 활용: Seek, Jora (Jora local), Indeed같은 사이트와 Facebook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하세요.

호주는 페이스북 커뮤니티가 굉장히 활성화되어있습니다. 하루에도 하나의 커뮤니티에 수십개의 구직, 구인글이 올라옵니다. 직접 찾아가서 이력서를 드랍하는 것보다 채용 담당자와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접 방문 시 주의점: 이력서를 직접 전달할 때는 반드시 매니저나 채용 담당자에게 전달하셔야 합니다. 일반 직원이 받으면 이력서를 버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럴꺼면 왜 이력서를 받을까 싶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이력서 준비: 간결하고 명확하게 쓰시는 게 좋습니다. 지원자는 수요가 정말 많기 때문에 보통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항목은 가능한 시간대, 비자유효기간, 경력, 영어실력입니다.

 

트라이얼 준비: 대부분의 카페는 트라이얼을 요구합니다. 트라이얼이란 1~2시간 정도 트레이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 트라이얼도 시급을 쳐주는 곳이 있지만 대부분의 한인잡은 무급 트라이얼입니다. 긍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시면 됩니다.

 

* 트라이얼은 되는대로 많이 가보시는 걸 정말 추천합니다. 처음부터 긍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실패 경험들을 쌓아나가서 실패 확률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내가 가고 싶은 곳에만 가서 트라이얼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직접 트라이얼을 갔을 때 예상치 못한 변수들의 대응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면 할수록 늡니다!